2008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의 더블 프라이스 풍속도
대인관계도 좁기가 이루 말할수 없고,사람많고 복닥거리는건 더더군다나 싫어하는 나는 아주 어리고 혈기왕성할때를 제외하고는
크리스마스니 연말이니 하는 날에 집에서 뒹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더군다나 어디 나가게 되면 그런날은 돈은 돈대로 쓰고 대접은 대접대로 못받으며 집에 올 교통수단도 막막하고,길은 하염없이 막혀주며 길에서는 시비를 붙거나,길바닥에 남이 먹은 음식과 술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너무너무 싫다.
그런데 어쩐지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 원래 집근처에서 조촐하게 밥먹고 집에 와서 와인이나 슬슬 마시려 했는데,실로 오랜만에,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로 어디 칼질이나 하는 곳에 가서 우아하게 촛불 켜놓고 밥한번 먹어볼까 해서 자주가던 식당에 전화를 걸었다.어차피 예약완료일거라고 생각은 했지만,정말 미안한 목소리로 어쩌죠 하는 전화받는 아가씨의 친절한 목소리를 들으니 어쩐지 오기가 생겨서,가본적은 없지만 이글루스에 자주 포스팅 되는 식당 한군데에 전화를 걸었다.역시나 예약완료,그런데 25일날 저녁시간에 자리 하나가 있다고 해서 냉큼 예약을 했는데 웬걸.그날은 일인당 12만원이시란다.아,이게 바로 그 유명한 크리스마스이브 더블 프라이스구나 허허.일단 뭐 날이 날이니 만큼 예약을 하긴 했는데 그닥 내키지도 않고 남들은 다 맛있다고 하긴 하지만 내가 검증하지 않은 곳의 음식을 두배나 되는 가격을 주고 처음 먹긴 어쩐지 찝찝해서 5분도 채 되지 않아 바로 전화해서 취소하고 미안하다 사과했지만 뭐 띠꺼워하는 목소리가 바로 느껴졌다.음.평소에 손님 갈때는 사진 막 찍어대고 하니깐 무지 친절하게 굴다가 단골이 아닌듯한 사람이 바로 전화해서 취소하니깐 안볼 사이라 이거냐?음,좋아,앞으로 갈일도 없고,가고 싶지도 않다.사실 처음부터 당신의 과잉친절 목소리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류다.요리는 맛있는지 몰라도 내가 불친절한거 보다 더 싫어하는게 가식이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해서 모호텔 스카이라운지에 전화했더니,여긴 더 가관이다.저녁식사 시간을 1부,2부에 나누어서 하는데 일인당 18만원이란다.허허허헛이거 원참.
경기가 다 죽어가네 어쩌네 하면서도 일인당 십만원이 넘는 식당은 죄다 예약 완료.
장사 안되요 불황이네요 하면서 이럴떄 한몫잡아야지 하는 식당 주인들의 욕심.
그런데 이렇게 임의적으로 가격 올리고 하는건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건가?
해마다 있는 일이라도 가끔은 의문점이 생기는 것들이 있다.
욕심껏 가격 올려서 돈벌려는 식당 주인장 배 불려주느니 그돈 뒀다가 구세군 냄비에 넣을란다.
그깟 필레미뇽따위 원래 좋아하지도 않는다.입맛이 촌스러워서 말이다.
크리스마스니 연말이니 하는 날에 집에서 뒹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더군다나 어디 나가게 되면 그런날은 돈은 돈대로 쓰고 대접은 대접대로 못받으며 집에 올 교통수단도 막막하고,길은 하염없이 막혀주며 길에서는 시비를 붙거나,길바닥에 남이 먹은 음식과 술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너무너무 싫다.
그런데 어쩐지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 원래 집근처에서 조촐하게 밥먹고 집에 와서 와인이나 슬슬 마시려 했는데,실로 오랜만에,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로 어디 칼질이나 하는 곳에 가서 우아하게 촛불 켜놓고 밥한번 먹어볼까 해서 자주가던 식당에 전화를 걸었다.어차피 예약완료일거라고 생각은 했지만,정말 미안한 목소리로 어쩌죠 하는 전화받는 아가씨의 친절한 목소리를 들으니 어쩐지 오기가 생겨서,가본적은 없지만 이글루스에 자주 포스팅 되는 식당 한군데에 전화를 걸었다.역시나 예약완료,그런데 25일날 저녁시간에 자리 하나가 있다고 해서 냉큼 예약을 했는데 웬걸.그날은 일인당 12만원이시란다.아,이게 바로 그 유명한 크리스마스이브 더블 프라이스구나 허허.일단 뭐 날이 날이니 만큼 예약을 하긴 했는데 그닥 내키지도 않고 남들은 다 맛있다고 하긴 하지만 내가 검증하지 않은 곳의 음식을 두배나 되는 가격을 주고 처음 먹긴 어쩐지 찝찝해서 5분도 채 되지 않아 바로 전화해서 취소하고 미안하다 사과했지만 뭐 띠꺼워하는 목소리가 바로 느껴졌다.음.평소에 손님 갈때는 사진 막 찍어대고 하니깐 무지 친절하게 굴다가 단골이 아닌듯한 사람이 바로 전화해서 취소하니깐 안볼 사이라 이거냐?음,좋아,앞으로 갈일도 없고,가고 싶지도 않다.사실 처음부터 당신의 과잉친절 목소리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류다.요리는 맛있는지 몰라도 내가 불친절한거 보다 더 싫어하는게 가식이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해서 모호텔 스카이라운지에 전화했더니,여긴 더 가관이다.저녁식사 시간을 1부,2부에 나누어서 하는데 일인당 18만원이란다.허허허헛이거 원참.
경기가 다 죽어가네 어쩌네 하면서도 일인당 십만원이 넘는 식당은 죄다 예약 완료.
장사 안되요 불황이네요 하면서 이럴떄 한몫잡아야지 하는 식당 주인들의 욕심.
그런데 이렇게 임의적으로 가격 올리고 하는건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건가?
해마다 있는 일이라도 가끔은 의문점이 생기는 것들이 있다.
욕심껏 가격 올려서 돈벌려는 식당 주인장 배 불려주느니 그돈 뒀다가 구세군 냄비에 넣을란다.
그깟 필레미뇽따위 원래 좋아하지도 않는다.입맛이 촌스러워서 말이다.
# by | 2008/12/23 23:36 | 일상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